2008/05/01 14:29
라멘이 정말 끝내줘요~ 하카다분코
홍대를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하다는 하카다분코.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그곳이 일본식 라면으로 유명하다는걸 알게된건 최근 일.
친구를 만났는데 마땅히 먹을건 없고, 마침 하카다 분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위치는 예전에 홍대사진 포스팅 했을때 다희님이 댓글로 여기가 하카다분코 가는 골목입구라고
알려 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무슨 극동방송인가 바로 그 옆골목입니다.ㅎ
골목을 따라 들어오니 이건뭐 완전 주택가더라구요. 가게라곤 슈퍼정도가 어울릴거 같은, 우리집 주변같은 그런 주택가.
그래서 '역시 맛집은 맛으로 승부하는구나' 하고 놀라는데, 간판에 한글이 하나도 없어서 또 은근 당황;;;
한자에 원체 약한지라 저 네글자 독음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무식한게 자랑이냐ㅡ.,ㅡ)
6시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테이블도 비어있어서 냉큼 앉아서 주문을 ㅎㅎ
메뉴판 참 심플합니다. 청라멘,인라멘,차슈덮밥 요 세개가 끝이더라구요. 와 정말 집중도 높은 메뉴구성 ㅋㅋ
처음 와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려니 일하는 형(응? 너보다 어릴지도 몰라ㅋㅋ)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국물은 돼지뼈로 우려내는데 인라멘이 더 진하고, 많이들 드신다고. 그래서 인라멘 주문했는데 금방 나옵니다.
주문도 일본어로 들어가고, 주방에서도 일본어로 얘기하고. 손님나갈때도 일본어로 인사하고~ 하나도 못 알아들었...;;;
왠지 모르게, 일본에 가본적은 없지만 일본의 어느 라면집에 가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아 언제나 음식 사진은 찍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식사진은 항상 실내사진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음식의 특성이 드러나게 맛깔나게 찍는다는건 참 힘든일인듯;;
음 어찌됐건, 휘휘 저어서 한입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와 소문이 괜한게 아니었더군요.
진짜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다는 ㅋ 옆 테이블보니까 사리도 추가하길래 저도 냉큼 따라서 사리추가.
양이 좀 많아도 다 먹었습니다. 국물의 진한 맛이 밥을 말아먹어도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진다는;;; 예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일본 라면보다도 더 맛있는거 같아요.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도 나름 유명했는데. 무슨 점보라면 20분에 다먹으면 공짜라던 ㅋ;
암튼 가격도 그곳보다 더 저렴한거 같기도 하고 만족감 두배였어요 ㅋㅋ
일찍 가서 그랬는지 들어갈땐 줄이 없었는데 나오고 보니 줄이 길게 서있군요;;;
골목안으로 러쉬하는 저분들 다 하카다분코 가시는 분들이더라구요 ㅎㅎ
아 이거 쓰다보니 그새 또 어제 먹은 라면맛이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먹으러 가게될듯 싶어요 ㅋ
개놈40디┃17-85 is
+
하카다분코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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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veryday Creates History | 2008/05/01 20:37 | DEL
간판. 오후 5시 오픈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한참 기다려야 한다. 인라멘. 5,000원. 청라멘보다 더 진한 맛. 사리추가 500원.^^ 2008. 1.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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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정말 피곤; 너무 피곤..막 피곤 ㅡ.ㅡ; 이블리나 씨랑 점심 약속이 있어서 오전에 일어나 12시즈음 홍대에 갔습니다. 지난번부터 노려오던 [하카다분코(博多文庫)]에 가기위해 고고싱; Ezina님이 소개해주신대로 약도를 눈에 익힌 후 갔는데 진짜 너무 쉬운곳에 있더라는..주택가 안쪽에 있고 간판이 특이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깥풍경 사진은 에지나님 블로그 http://www.ezina.co.kr/155 드디어 내가 이걸 먹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