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31 06:58
얼마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반고흐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진작에 포스팅해야지,해야지 하다가 어느새 이렇게 됐네요. 그래도 달을 넘기기전엔 올려야 할것 같아서^^;;
아무래도 한창 방학중이고 해서 사람이 많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적은 평일오후를 골라서 간다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위에 사진에서 보시듯이 계속 줄서서 다녔습니다. 그림볼때도 줄서서 보고, 기념품 가게(?)도 줄서서 갔어요;;
예전에 암스테르담에 갔을때 힘들고 귀찮아서 반고흐 미술관을 안갔는데 이때 살짝 후회되더군요.
본고장 갔을때 볼걸 안보고나서, 여기서 이렇게 줄서서 봐야하나 하고 말이죠.
(사실 하이네켄 공장에서 신나게 공짜 맥주를 대낮부터 마시고 났더니 미술관가기가 귀찮아졌었다는;;;)
그래도 언제 또 한국에 오겠나 싶어서 줄에 낑겨서 열심히 봤습니다^^;;
전시회에선 고흐의 작품을 시기별로 구분해서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2층에선 네덜란드, 파리, 아를르 시기, 3층에선 생레미,오베르 시기와 종이작품으로 나눠 전시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대작들이 많이 없던거 같아요. 미술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흐가 원체 유명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곳에선 안 보이더라는 ㅜ
뭐 해바라기나, 별이 빛나는 밤, 까마귀가 나는 밀밭, 빈센트의 침실, 오베르의 교회, 밤의 카페 테라스 등등...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가실 분들도 안가실거 같은데;; 아쉽긴 했지만 다른 멋진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전시회 팜플렛이나 홍보 포스터에 실린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길(맞나;;)은 실제로 보니까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아 야경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나 싶을 정도로 뚝뚝 묻어날 듯한 붓터치와 개성넘치는 색채가 최고-_-bb
그리고 아이리스.. 반고흐 미술관에서 설립한 이후로 한번도 해외로 내보내지 않았던 작품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 나온게 서울이래요. 그리고 아를르에서 고흐가 지내던 집을 그린 노란집도
너무 좋았구요. 줄서서 보다가도 인상깊은건 줄에서 한걸음 물러나 한참을 보다 지나가고 그랬습니다.


이밖에도 고흐의 자화상이나 우편배달부 조셉롤렝, 씨뿌리는 사람, 감자먹는 사람들 등등 많았습니다.
역시 이런 전시회를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술작품은 원본을 봐야 그 작품이 가진 느낌이 와닿는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조그만 사진으로 볼때는 미처 발견못했던 것을 볼수도 있고, 더 큰 감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2% 아쉽긴 했지만 서울에서 고흐를 만나볼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전시회 팜플렛이나 홍보 포스터에 실린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길(맞나;;)은 실제로 보니까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아 야경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나 싶을 정도로 뚝뚝 묻어날 듯한 붓터치와 개성넘치는 색채가 최고-_-bb
그리고 아이리스.. 반고흐 미술관에서 설립한 이후로 한번도 해외로 내보내지 않았던 작품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 나온게 서울이래요. 그리고 아를르에서 고흐가 지내던 집을 그린 노란집도
너무 좋았구요. 줄서서 보다가도 인상깊은건 줄에서 한걸음 물러나 한참을 보다 지나가고 그랬습니다.
이밖에도 고흐의 자화상이나 우편배달부 조셉롤렝, 씨뿌리는 사람, 감자먹는 사람들 등등 많았습니다.
역시 이런 전시회를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술작품은 원본을 봐야 그 작품이 가진 느낌이 와닿는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조그만 사진으로 볼때는 미처 발견못했던 것을 볼수도 있고, 더 큰 감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2% 아쉽긴 했지만 서울에서 고흐를 만나볼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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